지난 5일 주찬양교회에서 간증집회를 가진 중견 탤런트 최선자 권사는 “이민사회뿐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남편, 자식 모두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 하나 없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은 결국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알 수 없는 하나님만의 때와 시간이 있다. 비록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께서는 결국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조금이라도 그 모습을 닮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수님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를 기획 및 연출한 극단 미리암의 단장을 역임한 최 권사는 “지난 2004년, 시카고에서 한국일보와 함께 성극 ‘지저스, 지저스’를 로즈먼트극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차인표, 윤복희 등 유명배우들이 주연배우를 맡은 이 성극은 4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는 대성공을 거둬 한인사회를 놀라게 했다”고 시카고와 본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1941년 전주 출생인 최선자 권사는 1961년 문화방송 라디오 성우(1기)로 활동하다 1969년부터는 주로 탤런트로 활동했으며 그동안 ‘아현동 마님’, ‘인어아가씨’ 등 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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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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