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유(대학원생/시카고): 탈북자를 돕는 행사에 처음 참가했는데 그동안 잘 몰랐던 심각한 탈북자인권유린 이슈에 대해 배우고 알게 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한국인이니까 나 또한 미국에서 자랐어도 한국인으로서 정치적 관점을 벗어나 우리의 모두가 의식해야 할 문제로 더욱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피터 윤(내과의사/롤링메도우즈): 다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탈북자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좋은 기회이고 중요한 행사다. 크로싱 보더스를 10년 동안 후원해 오고 있다. 한인2세로서 우리가 목적의식을 갖고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마음이 닿아 돕는다는 것은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것 같다.
■캐롤 리(Publishing Assessments/알링턴 하이츠): 크로싱보더스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는데 탈북자들의 고통을 알게 된 이상 기독교인으로서 그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2세 일지라도 내 자녀에게 이러한 한민족 이슈를 알려주고 이와 같은 사역단체를 후원하고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해야 한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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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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