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회 정기연주회를 마친 목사부부합창단과 특별출연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교파를 초월해 찬양으로 섬기는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이 지난 9일 아이타스카 소재 한미장로교회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서 목사부부합창단(단장 이성자 목사/지휘 조희현/반주 박혜숙/올갠 서현선)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이 작은 나의 빛’, ‘주님의 영광 영원히 있을지어다’, ‘주는 나의 목자’ 등 8곡의 찬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김택주 목사, 시카고 청소년 워십댄스팀 M4G,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백승화/바이올린 최평화·장수희·문미경/첼로 조미나·최정도·곽태광) 등이 특별 찬조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이성자 목사는 “우리의 간증인 찬양을 하나님께 바치기 원하는 한마음으로 모여 연습했다”고 전하고 “연주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주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서로돕기센터를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출연해 ‘십자가 메들리’, ‘아 하나님의 은혜로’를 연주한 김택주 목사는 “하나님께 온 마음 다해 찬양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 창단돼 미국, 한국 등에서 찬양으로 사랑을 전함과 아울러 홀사모, 군장병, 북한동포, 선교회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선교사역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목사부부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저녁 한사랑장로교회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입단 문의:847-668-6035)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