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청소년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기관 ‘브레이크스’(BRAKES)가 하반기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KMA는 지난 2012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을 위해 교육이 진행될 때마다 30여대 이상의 자사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KMA 관계자는 “청소년 운전자들의 경우 성인 운전자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고 상황 판단력이 떨어져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높은 편”이라며 “기아차는 청소년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스 덕 허버트 대표는 “기아차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2만여명 가량의 청소년 안전운전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며 “브레이크스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은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한인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스 안전운전 교육은 올 하반기 ▲10월 15~16일 메릴랜드 포트워싱턴 ▲10월22~23일 플로리다 오코이 ▲10월 29~30일 뉴저지 잉글리시타운 ▲11월 5~6일 마이애미 헤이즐팍 ▲11월 12~13일 노스캐롤라이나 콩코드 ▲11월 19~20일 테네시 녹스빌 ▲12월 10~11일 노스캐롤라이나 콩코드 ▲12월 17~18일 캘리포니아포모나 및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브레이크스 프로그램 교육 참석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브레이크스 공식 홈페이지(putonthebrakes. org/hom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