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 한인마켓에 특별 세일이 풍성하다. 한국 유명 식품 브랜드 모음전을 비롯해 주말 특별 할인 및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가득 마련됐다. 마켓마다 햅쌀을 비롯해 제철 과일과 수산물 등 가을 먹거리 가격을 낮춰 주말 장보기에 나선 한인들 공략에 나섰다.

한남체인에는 한국 가을 수산물전이 열린다. 횟감과 구이용 가을전어와 신안 횟감용 병어, 주문진 생오징어, 통영 멍게, 속초 알배기 햇도루묵, 태안 가을 주꾸미 등 제철 수산물이 한국 산지에서 항공으로 직송 판매된다. 더불어 한국산 영광굴비는 16일까지 선물용 10마리가 69.99달러로 특별 세일한다.

갤러리아마켓은 청정원 특별 모음전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마켓 올림픽, 버몬트점을 비롯해 HK마켓까지 전 지점을 대상으로 23일까지 열리며 2순창 찰고추장 3kg 9.99달러, 된장과 갈비양념, 간장, 참기름 등이 절며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마시는 홍초는 7.99달러로 할인하며, 구입 고객에게는 물병이 세트로 함께 증정된다.

가주마켓은 ‘1달러의 행복’ 이벤트가 펼쳐진다. 1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은 이천쌀과 그린쌀 햅쌀 20파운드를 모두 1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플라자 마켓은 주말 알뜰장터 플로어 세일을 16일까지 단 3일간 진행한다. 마켓 앞 매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영양미, 영양콩, 검정콩, 팥 등 곡물류와 다시멸치, 지리멸치 등 건어물을 다양하게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온마켓은 오뚜기 특별전을 열고 라면과 수프를 비롯한 인기 상품을 비롯해 유자, 생강, 모과, 대추, 매실 등 꿀차 전 종류도 1kg에 4.99달러로 특별 세일한다.

이 밖에도 시온마켓은 LA 한인타운점 오픈 7주년 기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제품 구입 영수증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박4일 하와이 2인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한국 왕복항공권 ▲애플 맥북에어 ▲김치냉장고 ▲3박4일 멕시코 크루즈 여행상품권 ▲애플 아이패드 ▲55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H마트는 햅쌀 20파운드를 6.99달러 특가에 내놓았다. 이 밖에도 100달러 이상 구입한 스마트 카드 고객은 하루하루 쌀 15파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