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여성등 북한 전문가 초청…27일 미네소타주
▶ 22일 시카고 동포간담회

27일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북한 관련 심포지움 안내 포스터
미네소타주에 기반을 둔 ‘FNKRM’(Freedom for North Korean Refugees in Minnesota)가 주최하는 ‘자유를 향한 길, 북한인들을 놓아주라’(Pathways to freedom; Let North Koreans Go!) 심포지움이 오는 27일 미네소타대학 험프리 행정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열리는 심포지움에는 한국에서 권유미 국방여성전우회 부회장 및 블루유니온 대표, 탈북여성 김수진 시인,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모임(NANK) 인지연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강나라 방송인(탈북여성) 등 북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한인권 및 탈북자 정착지원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미네소타주 키스 엘리슨 연방하원의원(5지구/민주당), 샌디 파파스 연방상원 민주당 후보, 에릭 슈와츠 험프리 행정대학원장 등 주류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FNKRM는 탈북자들의 정착, 교육, 안전을 위한 정책 강화 등에 주력하는 비영리단체로 현재 몽족 등 타인종들처럼 탈북자들도 난민지위를 부여받아 미네소타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오는 북한 관련 전문가들은 미네소타주에서의 심포지움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는 나일스 소재 레익뷰장로교회에서 시카고동포들을 위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
손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