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열린 10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은(서 있는 사람) 상의회장이 골프대회 수익금을 기부할 기관·단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LA 한인상공회의소(상의)가 지난 8월 말 부에나팍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희망나눔 골프대회’ 수익금을 LAPD 올림픽경찰서 등 3개 기관에 기부하고 일부는 흑인 커뮤니티 대상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상의는 지난 18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40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총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골프대회를 통해 총 3만1,150달러83센트의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상의 수익금에서 올림픽경찰서, LA 한인 노인 및 커뮤니티센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교육을 실시하는 비영리단체 ‘러브인 뮤직’(Love in Music)에 각 5,000달러씩을 기부하고, 5,000달러는 허브 웨슨 LA 시의회 의장이 선정하는 우수 흑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1만여달러는 한인타운 상징물인 올림픽과 놀만디 코너 ‘다울정’ 주변에 LED 조명을 설치하고 의자를 교체하는데 쓸 예정이다.
이은 상의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희망나눔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은 11월 중 선정한 기관 및 단체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의는 최근 한인타운 윌셔와 알렉산드리아 코너의 에퀴터블 빌딩 24층에 위치한 사무처 내 회장실을 없애고 세미나 룸을 확장하는 등 ‘공간 효율성 극대화’에 나섰다.
상의는 사무처 리모델링 공사비로 1만8,500달러, 가구 구입비로 5,500달러를 지출했다. 상의는 새롭게 꾸민 세미나 룸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열고, 이 공간을 타 한인단체들에도 무료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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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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