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대만-인천 운항 EVA항공 관계자 인터뷰

EVA항공사 마일스 유(우) 과장과 조니 첸 판매에이전트
“EVA항공 꼭 타보세요. 편안하고 행복한 경험될 것임을 자신합니다.”
2016년 스카이트랙이 선정한 전세계 최고의 항공사 TOP 8을 기록한 5성급 항공사 EVA항공이 시카고-대만 직항을 오는 11월 3일 오전 12시20분 첫 취항한다. 첫 취항을 앞둔 지난 19일, EVA항공 관계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EVA항공사는 1989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고의 기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 얼라이언스 멤버로서 아시아나항공 등 20여 개의 항공사와 마일리지를 상호교환 할 수 있으며 그 마일리지로 무료 업그레이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마일리지 교환은 각 항공사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만 1회 경유 시카고-인천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료가 500~600달러대로 파격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대만 경유 1번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녀 올 수 있는 기회다. 동서여행사와 같이 EVA항공 대리점에서 구입하면 온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Elite 클래스 경우 타 항공사 비즈니스석과 같은 수준이나 요금은 1천 달러부터 시작한다. 또한 각 클래스 당 객실이 분리돼 있고 ‘Royal Laurel’(타 항공사 1등석)와 ‘Elite’ 클래스는 고급 오버나이트 키트가 제공되며 개인이 소장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카고-대만 노선 항공기는 B777로 총 333명이 탑승이 가능하며 비행 중 와이파이 서비스(유료), HD 터치 스크린, 개인용품 충전 포트, 가죽 헤드 쿠션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첫 비행일에는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대만을 경유해서 갈 수 있는 지역은 190여개국 1,300여 도시에 이른다. 시카고행은 월, 수, 목, 토 총 4번 있으며 출발시간은 오전 12시20분이다. 타이페이에는 오전에 도착하며 타이페이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는 오전, 오후로 선택할 수 있다. 만약 EVA만이 선보이고 있는 헬로키티 비행기 탑승을 원한다면 오후 비행기를 탑승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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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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