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갑준(내과전문의): 진료행위는 본질적으로 남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 뜻을 조금이나마 이루기 위해 1986년도부터 매년 봉사하고 있다. 검사결과 추세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한인들은 건강치 못한 식단으로 인해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고기철(류마티스내과전문의): 전 학생이었을 때도 건강진단에 봉사를 자원했었다. 오바마케어가 활성화 돼 상황이 조금 나아졌지만 한인들은 자영업자 비율이 많아 무보험자도 많은 편이다. 한인의사로서 이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봉사하게 됐다.
■김진명(복지회 매니저): 매년 출구조사를 실시해 검사결과를 집계한다. 이를 통해 다음해 건강진단을 발전시키는데 참고한다. 오바마케어로 인해 보험가입자가 늘어났음에도 건강진단이 워낙 저렴하기에 건강진단 서비스를 받으시는 분들의 숫자는 큰 변동이 없다.
■정유미(간호사협 부회장): 자궁경부암 조직검사 인력 보충을 위해 협회 회원들과 함께 자원했다. 원스탑 건강진단을 통해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가입 여부에 상관 없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에 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것 같다.
■홍슬옹(한인약사협 회원): 정식으로 약사가 된 후,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독감예방 접종하는 일을 맡았다. 매년 독감 바이러스가 바뀌기 때문에 해마다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
<손민지·홍민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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