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구성… 내달 9일 재정 세미나·16일 경로잔치 확정
▶ 한미노인회 회장선거 내달 18일 실시키로

SD 상공회의소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17대 회장을 선출한 선관위원들을 구성을 마친 후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기로 다짐했다., 맨 왼쪽이 상의 이희준 회장
샌디에고 한미노인회와 소상공인들의 모임인 상공회의소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지난 20일 부가 한식당에서 10월 중 정기이사회를 갖고 ‘제17대 상의 회장 선출’위한 안건을 상정해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희준 현 회장은 “지난해 16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한인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낸 후 “앞으로 덕망과 리더십 등을 고루 갖춘 훌륭한 분이 차기 회장을 맡아 제가 못 다한 소임을 훌륭히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 5명의 선거관리위원(이하 선관위)가 추대됐다. 선관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병애 고문 ▲안젤라 홍 수석부회장 ▲오정환 재무이사 ▲김상희·허유진 이사선관위원들은 이달 중으로 별도의 모임을 갖고 위원장을 선출하고 정관에 따른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상의에서는 ‘재정 세미나’와 ‘추수감사절 경로행사’ 일정도 확정지었다.
재정 세미나는 내달 9일 사랑의 교회에서 개최키로 하고 강사는 신서스 재정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김씨와 공인회계사인 김장식씨가 각각 출연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금절감과 효과적인 절세를 통한 상속방법과 재산권 상속 기본지식 및 노후 세금계획 등이다. 세미나 참가 문의는 (858)717-1208(김상희 이사) 혹은 (858)776-8715(허유진 신서스 재정전문인)로 하면 된다.
또 추수감사절을 맞아 한미노인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는 11월16일(수)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지역 한인 어른단체인 노인회에서도 선거 일정이 확정됐다.
노인회는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달순 고문 ▷이인순 부회장 ▷한석초·김종남 이사 ▷김송일 회원 등 총 5명의 선관위원을 구성했다.
그리고 21일 열린 선관위 모임에서 선관위원장이 선출된 직후 세부 선거일정이 공개됐다.
노인회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28일 오후 1시까지며 ▲자격은 노인회에 3년 이상 회비 납부자 및 봉사자이면 된다.
투표는 내달 18일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실시하며 후보자가 없을 경우 선관위에서 2명을 추천, 투표해 결정키로 했다.
지난 2013년부터 노인회를 이끌어 올 유석희 회장은 지역 한인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무총리상을 받았다,LA 총영사관에서는 11월17일 유석희 회장에게 국무총리상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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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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