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내달 5일 노스우드 퍼포밍 아츠센터
▶ 오디션 통해 선발된 한인청소년 26명 참가

어바인 한인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어바인 교육재단 기금마련 꿈나무 청소년 음악회 열어요”‘어바인한인학부모회’(회장 문혜신)가 올해로 16번째 마련하는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내달 오후 5~7시 노스우드 고교 퍼포밍 아츠센터(4515 Portola Parkway Irvine)에서 열린다.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는 지난 9월 오디션을 통해서 선발된 어바인 내에 있는 4개 고등학교를 포함해 오렌지카운티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26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8개 팀으로 나눠 재능을 펼치게 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최준섭, 정에스더, 이준명, 김은후, 헬래나 코잔스키, 최은혜, 박지영, 아이노스 앙상블, 보이스 듀엣(이상현, 김케이틀린) 등으로 8분 내외 동안 1~2곡을 연주하게 된다. 또 올해에는 오프닝 무대를 노스우드 고등학교 합창단이 스페셜 게스트로 공연하며, 해금연주자 이형래씨가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은 한인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이 지닌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경험을 쌓고 한인 학부모들과 한인 후원자들에게는 어바인의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1년 처음 시작됐다.
문혜신 회장은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전문 음악인의 길로 들어선 한인 청소년들도 있고 미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가들도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공연장을 찾아와 꿈나무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티켓은 10달러로 IKPA(949-769-9081)를 통하여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티켓부스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www.ikpa.us를 통하여 알아볼 수 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는 매년 ‘어바인 유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수익금을 어바인 공립학교 재단(IPSF)에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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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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