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뮤지엄
▶ 연례 기금모금 행사, 배우 이병헌 등 참석
LA 카운티뮤지엄(LACMA·관장 마이클 고반)이 지난달 29일 LACMA코트야드에서 개최한‘ 2016 아트+필름 갈라’가 약 360만달러를 모금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이병헌씨 부부와 가수 싸이와 비, 배우 박보검,권상우, 고소영, 한효주, 소녀시대 수영, 모델 이수혁 등 한인 스타들과 데이빗 류 LA 시의원 등이 할리웃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LACMA의 한인 이사인 에바 차우씨와 할리웃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의장을 맡아 올해로 6년째 개최한 연례 기금모금 행사로 패션 브랜드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행사 위원장을 맡았다.
매년 영화계와 미술계에서 공로를 인정 받은 거장을 선정, 경의를 표하고 있는 이 행사에서 올해는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캐서린 비글로 감독과 빛과 공간 아티스트 로버트 어윈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는 영화부 교육과 복원 프로그램, 유명감독 등의 초청강연 등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행사로, 행사서 모인 기금은 LACMA의 사업 중 하나인 박물관내 영화 보존 및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첫 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현대미술 작가 존 발레사리를 시작으로 고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설치미술가 에드 루샤,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과 영국 팝아트의 기수 데이빗 하크니,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그래픽디자이너 출신 아티스트 바바라 크루거, 알레한드로 이나리투 감독과 설치미술가 제임스 터렐를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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