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핸즈 파운데이션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굿핸스 파운데이션(대표 제임스 조)은 부에나?에 소재한 코리안 복지센터(대표 엘렌 안)에서 무료 세금보고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세법 및 세무교육을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에 강좌에는 30여명이 참가해 무료 세금보고 자원봉사에 필요한 전반적인 개인 소득신고 양식(품 1040)에 준해서 인컴, 크레딧, 페이먼트, 전자 세금보고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이 파운데이션의 제임스 조 대표는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신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니 한인사회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달에 열리는 세법 교육에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조 대표는 또 “무료 세금보고가 오렌지카운티뿐만 아니라, LA를 포함한 타지역에서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화상 및 영상을 통해 꼭 방문하지 않더라도 세금보고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며 “일상생활에 바쁜 납세자를 위하여 서류를 배달 또는 픽업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자 세무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 자원봉사자는 “처음 세금보고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한인을 돕겠다는 신념으로 강의를 빠지지 않고 참석해 보니, 매우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나의 재능을 힘들고 어려운 한인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굿핸즈 파운데이션은 내달 12,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에 걸쳐 코리안 복지센터에서 IRS에서 제공하는 개인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상 세금보고 자료를 입력, 출력 등 실전연습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예약 30명만 가능하며, 본인의 컴퓨터를 가지고 와야 한다. 강의 장소는 코리안 복지센터(7212 Orangethorpe Ave. Buena Park)이다.
문의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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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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