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리버 아카데미 10학년박수주양이 2017 미주한인의 날기념 미술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박양은 비빔밥을 소재로 한‘ 플레이버풀 하모니’ (Flavorful Harmony)라는 제목의 작품을 제출해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양은 “각각의 개별 식재료가 조화를 이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탄생한 것처럼 분단된 남한과 북한이 하나가 되어 미래사회를 이끌어갔으면 하는 희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박양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2주 한국 연수 혹은 500달러의 장학금을 선택하게 된다.
LA 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이실시한 이 대회는 ‘내가 꿈꾸는한국!’ (Imagine Korea!)을 주제로 열렸으며 미국 전역에서 778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상작으로 83명의 작품이 뽑혔다.
입상작은 오는 28일부터 12월12일까지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12월22일∼내년 1월6일세리토스 도서관에서 각각 전시되며, 시상식은 2017년 1월7일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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