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클래식아티스트 매니지먼트회사인 ‘스타게이트 뮤직 프로덕션’에 소속돼 전문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수원씨(27, 사진)가 오는 6일 오후 6시 노스브룩 소재 글렌브룩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The Concert: Gift of Sound’의 무대에 오른다.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뛰어난 재능으로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음대, 노스웨스턴음대(석사)를 졸업한 서수원씨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한인연주자 7명과 함께 콘서트를 열게 됐다. 정통 클래식과 아름다운 찬양으로 많은 분들이 마음의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Seeheim-Jugenheim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Fringe Festival 등 미국, 독일, 한국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편으로 MAC(Music Academy of Chicago)와 TSMA(Terra Sound of Music & Art School) 등에서 음악지도교사로서 후진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수원씨는 “22년전부터 피아노를 쳤는데 지금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주회에서 여러 한인 음악인들이 즐겁고 좋은 무대를 선사하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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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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