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선거를 위한 음악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오구 미주한미시민연맹 공동의장, 시민권협 김도영 이사장, 신명균 총무
이번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의 당선을 기원하는 콘서트가 한인 커뮤니티에서 처음으로 마련된다.
OC 한미시민권자협회(회장 이지연·이사장 김도영)는 오는 6일(일) 오후 5시 브레아의 나침반교회(담임목사 민경엽·1200 W. Lambert Rd.)에서 이 협회 창립 20주년을 겸한 ‘2016 선거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영 김 가주 65지구 하원의원, 가주 68지구 하원선거에 출마한 최석호 어바인 시장, OC 수도국 이사 선거에 나서는 피터 김 라팔마 시의원, 어바인과 샌타애나에서 시의원 직에 각각 도전하는 지니 안, 제시카 차 후보 등이 초대됐다.
김도영 이사장은 “이번 주말은 후보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 만큼 몇 명의 후보들이 참석할지 여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며 “한인들이 미국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인 후보들을 후원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도영 이사장은 또 “다민족 사회에서는 한인들은 우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한인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OC 한미시민권자협회는 이번 음악회를 1, 2부로 나누어서 개최한다. 1부에는 OC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민승기 목사의 기도, 김도영 시민권협 이사장의 개회사, 오구 미주한미시민연맹 공동의장의 격려사, OC 한인회 김종대 회장의 축사,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자 소개와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부는 ▲OC 선거관리국 구자윤 한인 커뮤니티 담당관의 ‘한인 유권자 선거 참여 동영상’ ▲아리랑합창단이 ‘남촌’ ‘사랑은 아름다워라’, 찬양의 왕관과 함께 등 공연 ▲신상우·이수인씨의 독창, ▲헤븐리 선교중창단, 예그리나 합창단의 공연 등이 열린다.
문의 (714)452-3006 김도영 이사장.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