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동물보호국은 현재 돌보고 있는 애견, 고양이, 토끼 등 애완동물들이 너무 많아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 4일부터 입양 수수료 면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카운티 동물보호국에 따르면 지난 몇주동안 셸터에 630마리의 애완동물들이 꽉 차 있다. 이는 전체 셸터 수용 한도의 거의 95%로 올해 가장 붐볐던 시기에 비해서 약 200마리가 많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국의 제니퍼 호킨스 박사는 “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이 많으면 셸터 애완동물들의 육체 및 정신건강에 굉장히 영향을 준다”며 “입양 수수료 면제는 주민들이 애완동물들을 더 많이 입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양 수수료는 애완견의 경우 167달러, 고양이 171달러, 토끼 77달러이다. 이 비용은 불임, 수의 서비스, 마이크로칩 장착, 예방주사 접종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애완동물 입양 주민들은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에 드는 27달러는 내야 한다.
카운티 관계자들에 따르면 셸터에 애완동물의 과밀은 지난 10월 한 가정집에서 200마리의 토끼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셸터는 현재 애완동물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받지를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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