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스테이트 풀러튼 교수 수학적 요소 집중 분석
▶ “선거인단 284명으로 줄듯”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이‘ 이메일 스캔들’ 이후 급격히 추락하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공화당)의 지지율은 수직 상승하고 있어 미국 대선판도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있는 가운데 선거인단 확보 추정치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기하는 교수가 있어 화제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찬드라스카 푸카 교수는 기존 방식보다는 수학적·공학적 요소가 더 가미된 방식을 사용하여 이번 대선에서 힐러리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를 계산하는 이 방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추측한 힐러리의 확보 선권인단은 284명으로 이메일 스캔들이 터지기 전 여론조사(26일)와 비교했을 때 329에서 무려 45명이 줄어든 수치다. 반면 트럼프의확보 선거인단 수는 209명에서 254명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다른 저명한 예측기관들도 클린턴의 우세를 예측하는 등 힐러리의확보 선거인단의 범위를 272명에서317명 사이로 내다봤다. 총 538명의대선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를 거머쥔다고 봤을 때 이 같은 예측은 힐러리에게 긍정적인 결과이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여론조사 이후에도 힐러리의 지지율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어 미국 대선 결과는 실제 선거함을 열어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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