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구세군교회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하반기 봉사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시카고시내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호윤 담임사관, 이재구 프로그램 디렉터, 김동명 음악 디렉터, 정재식 추수감사절 만찬 준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재구 디렉터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오는 1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아씨플라자, H마트, 중부시장 등 총 13곳에서 진행된다. 여러 곳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봉사자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명 디렉터는 “메이페어음악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들이 공연하는 자선냄비 베네핏 컨서트가 오는 13일 열린다. 티켓은 10달러며 모든 수익금은 자선냄비 모금에 보태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재식 준비위원장은 “24일 홈리스, 독거인 등 600여명을 초청해 추수감사절 만찬 행사를 갖는다. 음식 서빙 등 준비 및 정리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19일까지 봉사자 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윤 담임사관은 “12월 6일에는 60여명의 한인 연장자들을 모시고 시니어 성탄파티를 가지며, 12월 7~21일까지는 총 11곳의 요양원을 방문해 공연 및 선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문의: 773-794-6208/ kent_lee@usc.salvationarm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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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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