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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G 합동무대를 위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맹연습 하고있다.
온 몸으로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한인청소년 힙합워십댄스팀 ‘M4G’(Move For God)가 오는 13일의 제6회 정기공연을 앞두고 지난 5일 프로스펙트 하이츠 소재 아가페장로교회에 모여 마지막 연습을 가졌다.
2011년 7명의 한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결성된 M4G는 현재 팀1(초2~초4), 팀2(초5~전체/새 멤버 중심), 팀3(전체/기존 멤버 중심), 최고 레벨인 댄스팀(팀3 멤버중 선발)단원들, 댄스 지도 교사(안지영, 신이경), 팀 영성 전도사(제프 아비에라 전도사, 존 김 목사) 등 60여명으로 구성됐다. M4G는 시카고청소년 대표 워십댄스팀으로 찬양집회, 부흥회 등 시카고 교계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건전한 크리스찬 청소년들의 문화를 건강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연례 정기공연을 통해 모여진 수익금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사역 등을 돕는데 올해는 몬스터장학재단(회장 제니퍼 장)을 후원키로 했다.
디렉터 신혜정 사모는 “M4G는 아이들과 부모의 헌신이 동시에 이뤄져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단체”라며 “부모님들은 전적으로 아이들을 믿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아이들은 팀 안에서 댄스 뿐아니라 나눔, 격려, 사랑, 공동체를 배우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히 학생과 부모가 함께 준비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가족들에겐 재밌는 추억이 되고 서로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프 전도사는 “M4G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다. 어린나이에 자신의 시간을 헌신해 매주 연습하며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이 아이들이 분명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김주연 코디네이터는 “딸(레이첼)아이는 M4G활동을 마치고, 고등학교를 졸업해 현재 캘리포니아 크리스챤댄스그룹 V3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주 토요일 이 사역에 동참하는 것은 참 기쁨”이라며 “M4G는 아이들 모두 함께 모여 신앙으로 잘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자 축복의 공간”이라고 전했다.
팀1 소속 도아영(10)양은 “M4G활동을 하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표현 할 수 있어 좋다. 매주 토요일을 하루종일 연습하는것이 안힘드냐고 하지만 하나님 위해 한다 생각하니 전혀 안힘들다”고 말했다.
팀3소속 이서원양(17)은 “M4G 활동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다른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또한 M4G에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아서 오고싶은 곳이기도 하다. 만약 시카고지역으로 대학을 가게 된다면 현재 신이경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돕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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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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