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을 쓰고 싶은 예비문인을 위해 힘쓰는 ‘해외문인협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고구려 식당에서 조윤호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첫 모임(사진)을 가지고 ‘시와 수필’ 강좌를 열었다.
1963년 대학 재학 중 ‘자유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게 된 조윤호 시인은 한국에서 문학활동을 하다가 미국 한인들을 위해 10여년 동안 LA를 중심으로 ‘해외문인협회’ ‘재미시인협회’ ‘미주시문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에 대한 강의를 제공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10명의 참석자가 모여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독’ ‘가여워 마세요’ ‘이 세상에는 사랑뿐’ 등 직접 작품을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시의 주제 ▲시의 소재 ▲수필의 특성 ▲수필의 개성 ▲수필의 요소 ▲수필의 문학성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강의 일정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절기를 감안해서 11월과 12월은 휴강하고 2017년 1월25일 수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박윤수 부회장 (703)310-9339, 김희주 부회장 (562)88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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