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나눔교회 김영문 담임목사가 가족들(사모 김사라, 장녀 김조아, 장남 김의성, 차남 김은수)을 소개하고 있다.
선교적 사역과 비전에 함께 헌신하기 위해 두 교회(시카고나눔교회-가람교회)가 통합해 출발한 시카고나눔교회가 지난 6일 교회통합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가졌다.
통합감사예배는 기도(임현석 목사), 찬양(나눔교회 남성중창단), 말씀(송금섭 목사) 등으로 진행됐고, 김영문 담임목사 취임예배는 담임목사 소개(김영재 장로), 목사취임 서약, 교인 서약, 연주(박한길 집사), 권면(구재회 목사), 축사(유남수 목사), 축가(한신 동문회 목회자), 취임인사(김영문 복사) 등이 이어졌다.
송금섭 목사는 “두 교회의 통합을 통해 다른 것이 아닌 오직 참 빛을 향하여 나가는 교회가 되고 모두가 각자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편지가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구재회 목사는 “두 교회가 마음 합하여 하나된 귀한 믿음으로 하나님 영광 위해 온 지역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유남수 목사는 “나눔교회가 사역을 감당할 때마다 크고 놀라운 부흥,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영문 목사는 “시카고나눔교회와 가람교회가 올해 6월 첫 통합예배를 갖고 여러 통합과정을 거쳤는데 모든 과정이 하나님 은혜 속에 이뤄졌고, 가장 기쁜 것은 단 한 가정도 낙오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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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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