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범(슈나이더 한인후원회장/사진 좌): 슈나이더 후보가 당선돼 기쁘다. 예상한 것보다 더 늦은 시간에 투표 결과가 나왔다. 어려운 싸움이었다는 이야기다. 뒤쳐지던 슈나이더 후보가 조기투표로 인해 승리를 거두게 됐다. 이는 이번 투표 때 한인들이 대거 참석한 조기투표와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강민(전 시카고 체육회장/사진 우): 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주류사회에 한인커뮤니티의 제대로 된 힘을 보여준 것 같다. 조기투표를 마친 주변 한인들 중 많은 분들이 슈나이더를 뽑았다고 귀띔해줬었다. 조기투표가 슈나이더 후보의 승리를 이끈 만큼 한인들이 선거 당락을 가른 캐스팅보트였다고 여겨진다.
■대니얼 김(디어필드 거주) 애초부터 슈나이더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를 발벗고 돕기 위해 3천여 가정의 문을 두드리며 그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슈나이더 후보는 단합된 국가를 원하고 모두 함께 협업하길 원한다. 그는 제대로 된 원칙을 갖고 국가를 위해 의회에서 힘써줄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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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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