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서버브 대형 중식당 중 하나인 ‘유스만다린’ 션 홍(Xuan Hong/사진 우)-페이 홍(Pei Hong) 부부 대표가 버논 힐스점 오픈을 앞두고 한인고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션-페이 대표는 “중국에서 호텔경영학을 공부하고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근무하던 중 좀더 공부해보고 싶어 1996년 미국으로 왔다. 그러던 중 아내를 만나 결혼 후 함께 작은 식당을 운영하다 2008년 유스만다린을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유스 만다린를 맡고 처음 오픈 할 즈음엔 주변 대형 식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직원이동 등 여러 문제들을 안고 시작해야 했기에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단골고객들과 최고의 팀원들이 함께 해주어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부부는 “한인고객이 상당히 많기에 짬뽕, 짜장면, 양장피, 탕수육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메뉴가 언제나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식에 맞는 신선한 재료는 한인식품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고, 한인고객들의 편안함과 더 나은 만족을 위해 한인 매니저, 종업원, 쉐프도 함께 일하는 등 한인고객들을 정성껏 모시기 위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션-페이 대표는 “식당운영에 있어서 음식의 맛과 서비스는 최우선시 해야 할 항목으로 직원 트레이닝과 쉐프 스킬 향상도 늦추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유스 만다린이 모든 고객들에게 맛있고, 친절하며, 만족스러운 식당으로 남기 위해 항상 연구하며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스만다린은 현재 성업중인 샴버그 본점(200 E. Golf Rd.), 웨스트몬트 2호점(665 Pasquinelli Dr.)에 이어 버논 힐스에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3호점은 마지막 점검단계를 마치면 올해 말에는 오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한 션-페이 대표는 “한인커뮤니티의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고맙다.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한인고객을 위해 한국일보 광고를 이용한 쿠폰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아울러 전했다.(문의: 샴버그 847-882-5340/웨스트몬트 630-325-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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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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