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미술협회(이하 미술협) 신임회장으로 이용재씨<사진>가 취임했다.
미술협은 지난 13일 노스브룩 소재 모뉴망미술학원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계보고 ▲감사발표(김주성 전 회장) ▲안건토의(2017년 전시계획/신입회원 확충방안) ▲이임사(김정옥 직전 회장) ▲회장 이·취임식 ▲인사말(이용재 신임회장) ▲공로패 증정(김정옥 직전 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술협은 이날 ▲2월 Original Senses 드로잉전 ▲6월 문화회관 개관 7주년 기념전 ▲8월 김정옥 개인전 및 제정자·박인숙 2인전 ▲10월 김주성 개인전(40주년 기념전) 등 2017년에 개최될 전시회 일정도 발표했다.
이용재 신임회장은 “협회 활성화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 회장은 “협회는 회원들끼리 서로의 작품을 비평해줄 뿐 아니라 1년에 2번씩 전시회를 열고 있다”면서 “중서부 거주 한인 중 미술 작품 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메일(artkoreanchicago@gmail.com)로 자신의 작품 및 경력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심사 후 회원으로 영입된다”고 전했다. 그는 “보다 더 효과적인 협회 홍보를 위해 협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지난 주 새로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신입회원 영입을 위한 광고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재 회장은 1960년 충청남도 공주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사범대 미대(서양화 전공)를 졸업했으며 1986년에 시카고로 도미해 2010년부터 미술협회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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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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