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 극장과 함께 3층에 오픈, 카페·키프트샵·카페 복합공간
▶ 성북구 의원 초청 만찬회 가져

부에나팍시 관계자들과 성북구 구의회 의원들이‘더 소스’ 3층에서 열린 만찬장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부에나팍 한인 밀집지역인 비치와 오렌지도프 사이에 위치한 대형 샤핑몰인 ‘더 소스’에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사인 YG(대표 양현석)의 자회사인 ‘YG 푸드’에서 운영하는 ‘YG 리퍼블릭’이 입주한다.
여의도에도 지점이 있는 ‘YG 리퍼블릭’은 삼겹살을 판매하는 ‘삼거리 푸줏간’, 커피, 음식, 술을 판매하는 카페, 기프트샵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복합 공간으로 이 샤핑몰의 3층에 다른 식당들과 함께 자리잡게 된다.
특히 ‘YG 리퍼블릭’이 들어서는 샤핑몰 3층에는 CJ 그룹 계열의 CGV 극장이 오픈할 예정으로 외식을 즐기면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샤핑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YG 리퍼블릭’은 한국의 토종 식·음료와 기프트샵 매장으로 이 지역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민족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아울러 CGV 극장은 8개의 상영관을 갖추게 되고 이 중에서 1개는 의자가 움직이고 진동도 오는 등 스릴 넘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4D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상영관을 통해서 최첨단 기법을 맛볼 수 있다.
‘더 소스’ 샤핑몰을 건립한 ‘M&D 프라퍼티’사(대표 도널드 채)의 제이 임 부사장은 “CGV 극장이 12월 중순 또는 내년 1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으로 이에 맞추어 YG 리퍼블릭 등 식당들이 문을 열 계획이다”며 “3층 식당은 98%가량 꽉찬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 샤핑몰의 3층 식당가는 베지테리언 중국 음식점인 OOAK, 돈까스 전문점, 샤부샤부, 한정식과 고깃집, 멕시칸 식당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들이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더 소스’ 샤핑몰은 지난 14일 저녁 부에나팍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사절단과 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환영만찬회를 가졌다.
이날 만찬회에는 정형진 의장을 중심으로 한 12명의 성북구 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더 소스’ 샤핑몰을 둘러보고 시 관계자들과 친교를 가졌다. 정형진 의장은 “당초에 11월18일 부에나팍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을 예정이었지만 미국 총선관계로 연기되었다”며 “내년 2월께 부에나팍에서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진 의장은 또 “내년 2월에는 성북구 20여명의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부에나팍을 방문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부에나팍과 성북구는 계속해서 활발한 교류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성북구 사절단은 노인 일자리 창출, 아동·청소년 문제 등에 대해서 알아보기위해서 공무 연수차 미국을 방문해 뉴욕, 라스베가스를 거쳐서 부에나팍에 왔다. 이들은 지난 14일 저녁 한국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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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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