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비싼 주택 중간가는 약 400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17일까지 총 22일동안 가장 비싼 집을 보유한 곳은 뉴포트코스트 92657로 주택판매 중간가는 435만달러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높은 주택판매 중간가를 보인 곳은 뉴포트비치 92662로 3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약 61%가 상승했다. 이 외에도 태평양 전망이 보이는 힐사이드 커뮤니티에 위치한 주택은 25개가 매매되어 92%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에 가장 싼 중간가격을 형성한 지역의 집 코드는 라구나우즈 92637로 중간가는 22만8,000달러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대비 7.4% 상승한 오렌지카운티의 중간가격도 65만5,000달러에 책정되었고 총 3,382채가 거래돼 2.7%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중간가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고가의 주택 판매율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가장 비싼 지역 27곳의 집코드 중간가는 70만4,000달러부터 시작되었고 1,211개가 팔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부유층 거주지에 위치하는 신규주택은 418개가 거래되어 작년 대비 34.4%가 증가했다. 이것은 신규주택의 비율이 현재 부동산 시장의 12.4%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축회사들은 지난해로부터 5.3% 상승한 91만 7,500달러의 중간가격을 받았다.
부유층들의 주택거래 내용을 살펴보면 오렌지카운티 내 11개의 집코드에서 100만달러가 넘는 중간가격을 가진 주택은 총 354개가 팔렸고 이것은 전년도 대비 18%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이 가장 낮은 27개의 집코드에서 중간가격은 57만달러 이하로 822개가 팔려 약 1.7%가 줄었다. 바겐 헌터들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는 콘도의 기존가격은 5.8% 인하된 45만달러로 총 926개가 판매되어 전년도 대비 약 4.4%가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빈곤층들을 위한 값싼 주택의 공급이 너무 제한적이다”며 “오렌지카운티 57개의 집코드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한 반면에 주택판매량의 증가를 보인 집코드는 고작 32개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