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상공회의소 이가현 차기 회장. 이 회장은 창업 심포지엄을 마련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셜리 린)는 현재 그 어느 한인 단체보다 분위기가 좋고 이사들 사이에 분란도 없다. 이사들 중에는 한인사회와 별로 접촉이 없었던 신선한 인물들도 있다. 반면 한인 상의는 한인 커뮤니티와 동떨어져 별개로 움직인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가현 차기 회장은 이같은 점을감안해 우선 문턱을 낮추고‘ 열린 상공회의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생각이다. 그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인상공회의소에 대해서 (한인 커뮤니티에서)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와 업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가현 차기 회장은 또 “전직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로부터 여러 가지조언도 듣고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할 것”이라며“ 함께 한인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이사들도 많이 영입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임기 동안에 ▲한인들이 오렌지카운티에서 창업을 많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칼스테이트 등 대학이나 시와 카운티 정부와 연계해서 창업 심포지엄 마련 등비즈니스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이 회장은 이번 선거를치르면서 불거진 OC 한인상공회의소 정관을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할수 있는 ‘정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그는 “정관 개정에 대해서심도 있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고말했다.
이 회장은 가디나에 본사를 둔 통신장비개발 및 납품업체인 ‘포레티스 네트웍’사를 운영하고 있다. UC샌디에고에서 정치학과 철학을 전공한그는 지난 2001년 1년동안 LA 한인상공회의소(당시 회장 최명진)에서 사무국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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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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