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은퇴목사회(이하 은목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임된 노재상<사진> 목사는 “하나님이 나에게 이 자리를 주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줄 안다. 대단히 감사하고 기쁘며 책임감을 느낀다. 많은 기도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 신임회장은 “은목회는 선교사역과 아울러 은퇴한 목사회원들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단체의 목적에 더욱 충실하고 단체의 발전과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의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2세들을 위해서도 우리가 함께 기도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문위원회가 다시 결성된 이유에 대해 노 회장은 “은목회 회장단이 잘 해결하지 못하는 안건이 생길 경우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으면 도움이 많이 되기에 다시 결성하게 됐다”고 아울러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시작해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시카고위튼장로교회, 시카고장로교회 등에서 4여년간 목회하고 지난 2007년 은퇴한 노재상 목사는 그동안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북미주한인교회협의회총연합회 회장, 미국장로교(PCUSA) 전국한인총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카고지역 한인 교회협의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노 목사는 오는 20일 열리는 아시안 크로니클 TV 주최 시상식에서 모범가정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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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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