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당선자 축하파티… 좋은 의정활동 기원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당선자 축하 파티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의정 활동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가주하원의원(68지구)에 당선된 최석호 어바인 시장(공화당)은 지난 22일 저녁 터스틴 시에 있는 제이 조우 중국식당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파티를 개최했다.
기금모금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최석호 당선자는 “가주에 있는 비즈니스들이 다른 주로 떠나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비즈니스와 산업을 돕기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는 반 비즈니스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최석호 당선자는 또 “가주 정부에서 예산을 현명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며 “공화당의 가치관을 계속해서 유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석호 당선자는 민주당이 압도하고 있는 주 의회에서 상당히 힘든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향후 2년동안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민주당들이 가주에 손상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일을 많이 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자의 연설에 앞서 OC수퍼바이져를 지냈던 존 무어락 가주 상원의원(37지구)과 프레드 위테이커 오렌지카운티 공화당 위원의 의장이 최 당선자의 앞으로 좋은 의정 생활을 기원하는 축하 인사를 했다.
최석호 당선자의 지역구는 애나하임, 어바인, 오렌지, 터스틴, 빌라팍, 레익 포레스트 등으로 공화당 유권자가 민주당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다. 어바인 시의회는 22일 올해로 시장직에서 물러나는 최석호 시장에 대한 환송식을 가졌다. 최 시장은 지난 2004년 어바인 시의회에 입문한후 2012년 시장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 성공한바 있다.
한편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당선자의 축하 파티에는 OC한미축제재단의 조봉남 회장, 오득재 전 OC한인회장, 김종건 전 동부한국학교 이사장, 지니 안 전 어바인 시의원 후보 등의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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