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40주년 가나안교회 다양한 기념 행사

가나안교회 40주년 기념 음악회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호산나 예루살렘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버펄로 그로브 소재 가나안교회(담임목사 김정국)가 27일 저녁 창립 40주년 및 추수감사절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김상윤, 테너 이경용·이동영, 소프라노 김윤희, 바이올린 우한나, 첼로 정유영씨 등 전문연주자들이 초청돼 ‘Sonata in G major. K.379/373a by W.A. Mozart’, ‘Lascia ch`io pianga by G.F. Handel’ 등의 클래식 곡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찬송가 등 총 13개의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정국 목사는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이 전해졌으면 한다. 가나안교회를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이필선 권사는 “38년째 가나안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그동안 교회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0주년을 맞아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에 앞서 감사패 증정 및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이용삼 원로목사와 창립교인인 최형영 장로, 이찬희 집사에게 증정됐다. 글짓기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김수현/Douglas MacArthur중학교) ▲금상(김예원/Latin School of Chicago) ▲은상(문새별/F.E. Peacock중학교) ▲동상(이윤서/Lincoln중학교, 정진아/Illinois Math & Science Academy) 등 입상자들에게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지난 1976년 창립된 가나안교회는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교우그림작품전시회, 가나안사진전 및 교우사진 전시회를 오는 12월 4일까지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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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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