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프로젝트 승인
▶ 111객실 호텔·54유닛 콘도 한인 은행·상가 밀집 지역

한인 밀집 지 역인 아테시아 시의 파이오니 어 블러바드에 들어서는 호텔 과 콘도 단지 가상도.
한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세리토스와 아테시아를 관통하는 파이오니어 블러바드와 176 스트릿 코너에 호텔과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아테시아 시의회는 최근 111개의객실을 갖춘 호텔과 54유닛의 콘도미니엄이 들어설 7층짜리 주상 복합 단지 건립에 관한 프로젝트를 4대 1로통과 시켰다.‘ 코너스톤 아테시아 개발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는 호텔 메인 로비에 2개의 식당들이 들어선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반대표를 던진 샐리 플로워 시의원은 이 콘도주민들과 호텔과 레스토랑 게스트들을 위한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을 수가 있고 7층은 너무 높기 때문에 5층으로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콘도와 호텔이 들어서는 인근일부 주민들은 심각한 교통 혼잡을 우려했다. 또 호텔 주위에 있는 주민들이 스트릿에 충분한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시에서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164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93개의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개발업자 측은 근처에 주차장을 임대한 후 게스트들에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7층짜리 호텔과 콘도미니엄이 들어서는 이 부지 인근에는 세리토스장로교회와 국빈 반점 중국 식당, 퍼시픽 뱅크 지점 등을 비롯해 한인 교회와 업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 이 호텔이 건립되는 파이오니어 블러바드에는 다양한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다.
한편 아테시아 시의회는 최근 미팅에서 시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시키는 방안을 3대2로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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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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