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복지센터, 한인 변호사 그룹과 함께 내달 16일 공동 개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반 이민정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알려드립니다”
부에나팍에 있는 코리안 복지센터(대표 엘렌 안)는 내달 16(금)일 오후7-9시까지 2시간 동안 이 센터(7212Orangethorpe Ave # 7A)에서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들과 함께 한인들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에 펼쳐질 반 이민 정책들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인들이 우려하고 있는 DACA(청소년 추방 유예)프로그램과 관련한 정보와 권장 사항 ▲길에서 불시 검문을 당하거나 집으로 이민국 직원이 찾아오는 경우 또는 체포되었을 때 법적인 대응을 어떻게 할것인가 ▲이민 사기를 당하지 않기위해 어떤 도움을받을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 포럼에서는 또 향후 한인들이이민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때 꼭 필요한 과거 이민법 위반 사항이나 형사 범죄의 기록을 어떻게 구할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민 관련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기관들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이번 포럼에는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코리안 복지 센터 엘렌 안 대표는“선거후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정책에 대해 우려하는 전화를 많이받았고 타 민족 공동체들도 모두 지금의 상황을 비상사태로 받아들이고 있다“. 며 ”우리가 할일은 이민자로서의 권익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우리한인 사회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김광호 프로그램 디렉터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내년 1월 20일이후부터 청소년 추방 유예 조치의 철회와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한인 이민사회의 대처 방안에 대해 유기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왔고 이번 포럼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안 복지 센터는 5명의카운셀러가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과 메디칼 신청을 무료로 도와 주고있다. 내년1월 1일부터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12월 15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코리안복지 센터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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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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