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환경정화기금 카운슬, 29일 재심의 결과

지난달 29일 네이퍼빌에서 열린 일리노이 환경정화기금 카운슬 회의.<사진=세탁협>
일리노이 환경정화기금 카운슬이 NDI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회장 연재경)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11월 29일자 세탁협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인 4명(곽길수, 김영보, 대니얼 김, 강성도)과 타인종 3명(John Bredenkamp, Jerome Lewicki, John Polak-Chairman) 등 7명으로 구성된 환경정화기금 카운슬은 지난달 29일 네이퍼빌 시카고 메리오트 네이퍼빌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NDI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정지(Decertified) 안건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5-반대 1로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는 세탁협회 임원 20여명과 다수의 세탁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환경정화기금 카운슬은 지난 2015년 8월에 NDI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운영정지를 결정한 바 있으나 NDI측이 부당하다며 환경정화기금 법률운영위를 거쳐 쿡카운티법원에 항소했고 법원측이 지난 9월 카운슬에서 재심의를 하라는 명령을 내려 이날 재심의가 열리게 됐다고 세탁협회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세탁협회측은 NDI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이 운영정지됨에 따라 이 프로그램에 속해있던 세탁업소들은 다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에 재가입해야하며, 3자 검사 통지를 받은 업소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검사를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정화기금에서 공문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세탁협회측은 현재 운영중인 다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으로는 한인업체인 ‘EDC Program’(대표 권의준-박윤진), ‘ESM’(대표 김병수) 그리고 ‘AASBA’(대표 이정식)가 있으며, 타인종 업체로는 ‘The Drycleaner Compliance Program’(대표 Sue Karatz)가 있다고 전하고 자세한 사항은 협회로 문의(630-272-4759)하기 바란다고 아울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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