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회장인 강정실씨가 사진이 수록된 기행수필집‘렌즈를 통해 본 디지털 노마드’ (도서출판 지식공감)를 출간했다.
저자의 모국인 한국과 이민국인미국 그리고 독일 세 나라를 여행하며 쓴 글과 사진을 정리한 사진기행수필집이다‘. 유목민‘’ 유랑자’를 뜻하는 노마드적 체험의 공간에서 저자는 사진을 찍고 그 기록을 문장화한다. 그에게 기행은 중요한 삶이고 그의 기행수필은 디지털 노마드의 일탈과 창조적 상상의 결과물이다.
마흔 넘어 미국에 정착한 저자는새로운 사업 때문에 새벽에 깰 수밖에 없어 어릴 때 했던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고 그에 힘입어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하면서 그와 관련된 글과 사진을 찍었다. 그 후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작가는 2014년 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월간지 ‘더 코아라이프’ (THE KOALIFE)에 게재했던 글들을 정리해 ‘렌즈를 통해 본 디지털 노마드’를 펴냈다.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찾아가 보는 22개 미국 내 역사·문학·자연 지역에서부터 저자의 고향인 부산을 거쳐, 독일의 수도인 본,발데데이 호수, 쾰른성당까지 이어지는 그의 기행 수필집은 컬러풀한 사진들과 함께 문학적 상상을 나래를 펴게 한다.
저자는 ‘에세이문학’ 수필 천료,‘에세이포레’ 문학평론에 등단했고 한국문인협회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정실씨는 한·중 문화예술 평론특별상, ‘문학과의식’ 해외수필문학상 외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등대지기’ ‘어머니의 강‘’ 요강화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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