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시카고서울대동창회 한경진<사진> 36대 회장은 “오랜기간 동안 회장단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헌신으로 동창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제가 이러한 중책을 대과없이 해낼 수 있을지 어깨가 무겁다”면서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회장은 “우리 동창회는 관악클럽, 골든클럽, 단과대별 모임 등 산하 모임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또한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 장학사업, 한인사회 경조사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행중인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한편으로 젊은 층 및 미가입 동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도 모든 동문들이 건강하고 하고자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시카고한인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한 한경진 회장은 상대(1964년)를 나와 1969년 뉴욕으로 도미, 바룩 시립대학을 졸업했으며(MBA/CPA), 새라 리 코포레이션에서 36년 동안 근무한 후 지난 2009년 은퇴했다.
<
홍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