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열린 한인간호사협회 장학금 수여식 및 연례만찬에서 장학생과 협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회장 전현숙)가 지난 2일 저녁 롤링메도우즈 소재 메리디안 뱅큇에서 열린 ‘2016 장학금 수여식 및 연례만찬’에서 5명의 한인 간호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국민의례 ▲환영사(전현숙 회장)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정유미 부회장) ▲간호사협회합창단 공연 ▲축사(남경숙 한인회 부회장의 대독/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 ▲장학금 수여식(이영미 장학 위원장) ▲공로패(이화연)·특별 공로패(김수산) 증정 ▲임원진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와 3부에서는 만찬과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현정(UIC DNP프로그램), 추민승(UIC DNP프로그램), 곽제인(로욜라대 BSN프로그램), 강민경(UIC Ph.D프로그램), 장혜주(UIC DNP프로그램)씨 등 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 대표 답사에서 신현정씨는 “장학금을 받는 영예를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나의 젊음과 다가올 기회를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미 장학 위원장은 “간호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많은 간호학 후배들을 격려하고 한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 주기 위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숙 회장은 “차세대들이 간호협회에 참여하여 협회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트랜짓(Transit)시기가 왔다. 오늘의 장학금 수혜자 분들이 장래의 훌륭한 지도자, 교육자, 연구가로써 활발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간호사협회의 발전에 협조 부탁드린다”며 “47여년동안 간호사협회를 모범적인 전문직 단체로 이끌어주시는 많은 선배님들의 노고와 차세대 간호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홍민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