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 ‘뜸북새 오빠’
▶ 한국 우수도서 선정도

소설가 연규호 씨가 수상작‘꿈’을 들 어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출신 소설가 연규호(70)씨가 의사 46년 은퇴 기념으로 올해 펴낸 소설 산문집‘꿈’ (출판 문학 나무)에 수록된 단편소설 ‘ 뜸북새 오빠’로 미주문인협회에서 수여하는 미주 문학상을 최근 받았다.
미주 한인 문단의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 중의 하나인 미주문학상을 받은 작가는 지난 20여년동안 24권의 소설 및 수필집을 펴낸 다작 소설가로 수상작인 ‘뜸북새 오빠’는 일제시대와 6.25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이 단편소설이 실린 소설 산문집‘ 꿈’은 70세의 나이로 지난해 연세대에 복학한 한 친구가 모티브가 되어 쓴 작품집으로 ‘나이 70세는 시작이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제가 이같이 큰 상을 받게 될 수 있을지 예상도 못했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을 쓰기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 작가의 소설 산문집 ‘꿈’은 또 최근 한국출판문화산업 진흥원 산하‘ 세종문학 나눔도서’에서 선정하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한편 연규호 작가는 미주 펜문학상(소설), 연세의대 총동문회 공로상(문학으로), 장한 미주연세인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는미주 문인협회, 미주 펜문학, 미주 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 소설가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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