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준<사진> 목사(두란노침례교회 시무)가 지난 8일 신임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이준 회장은 “임기동안 ‘마음을 같이하여’라는 주제로 섬기겠다. 사도행전 2장 46~47절 말씀을 품고 사역을 펼칠 생각이다. 1년 동안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겠지만 더 많은 교회들이 동역하고 협력해 하나님 나라 세워가는 일에 함께 일어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존 행사인 할렐루야대성회,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세미나, 연합찬양집회, 영어권집회 등을 더욱 충실히 수행함과 아울러 올해는 홈페이지 재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카고지역 218개의 교회가 다함께 모이기 어렵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잘 구축해 개 교회들의 목회 사역 등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의미있는 교제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2세 집회에서는 현재 남침례교단 해외선교담당자 데이빗 플렛 목사님을 초청해 시카고 자녀들에게 영적, 선교적 도전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청년연합찬양집회 범위를 넓혀 모든 성도들이 모일 수 있는 연합찬양집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며 차세대 사역과 관련된 계획도 전했다. 그는 “여러 문제로 시대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성경의 진리를 바탕으로 깨어 기도할 때다. 기독교인들이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세상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갖고 살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준 회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후 LA전자 시카고·뉴저지 지사에서 주재원으로 일했으며, 2003년 무디신학대(목회학 석사)를 나와 2007년 목사안수를 받았고 한미장로교회 부사역자를 거쳐 2008년부터 두란노침례교회에서 시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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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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