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미식품상협회 25년째 연례행사, 학생 10명에게 전달
▶ ‘스트랍브 디스트리뷰트’메인 스폰서

오렌지카운티 한미식품상 협회의 로버트 김(맨 왼쪽) 회장과 한우태(맨 오른쪽) 이사장과 장학금 수여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OC 한미식품상협회(회장 로버트 김)는 지난 13일 저녁 부에나팍 소재 할러데이 인 호텔에서 ‘제25회 연례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한인 학생을 비롯해 10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기관은 구성빈(부에나팍 고), 데이빗 김(UCLA), 김주혁(케네디 고교), 김영재(웨스트윈드 스쿨 오브 애로내틱스), 이동준(옥스포드 고교), 라엔 림프(뉴욕 스테이트 메디컬 스쿨), 나민희(칼폴리 포모나), 앤소니 박(롱비치 시티 칼리지), 하비에르 레온 수아레즈(샌타애나 칼리지), DSU 인터내셔널 파운데이션 등이다한미식품상협회의 로버트 김 회장은 “한미식품상 협회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과 스폰서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우태 한미식품상협회 이사장은 “장학생들은 원대한 꿈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서 사회에 나아가서 기둥이 되었으면 한다”며 “연말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버드와이저 맥주를 비롯해 각종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스트랍브 디스트리뷰트’사 릭 김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식품관련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미식품상협회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전통 있는 한인단체 중의 하나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각종 세미나와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한우태 이사장이 회장, 로버트 김 회장이 이사장을 각각 맡게된다.
한편 OC 한미식품상협회가 마련한 올해 연말파티에는 사우스베이식품상, 동부식품상, 가주식품상협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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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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