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열린 테니스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시춘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카고테니스협회(회장 장시춘)가 지난 17일 알링턴 하이츠소재 유러피안 크리스탈 뱅큇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13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데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1부에서는 환영사(존 오 수석부회장) 및 2016년 영상사진 상영, 만찬이 열렸고, 2부는 회장인사, 내외빈 소개, 축사(홍병길 체육회 이사장), 2016년 결산보고, 2017년 사업계획보고, 감사패 전달(한국일보, 중앙일보) 순으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여흥시간과 한국왕복권, 국내선왕복권, TV 등 다양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장시춘 회장은 “연말을 맞아 테니스 동호인들과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내년 테니스 협회의 다양한 사업계획을 홍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해 백상배대회, 테니스협회장배, 이사회 및 친선경기, 여성대회, 시니어대회 등 총 11개의 큰 행사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34개 테니스 클럽들과 임원들 및 모든 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주니어대회와 미주체전 선수선발에 심여를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아울러 전했다.
홍병길 시카고체육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시카고 테니스협회 활성화를 위해 수고하신 장시춘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2017년 달라스 미주체전에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 내년에도 테니스 동호인들의 활발한 활동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테니스협회는 2017년 사업계획으로 2월 상반기 이사회 및 친선게임, 4월 백상배테니스대회, 6월 달라스 미주체전참가, 8월 주니어 테니스대회, 10월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11월 하반기 이사회 및 차기 협회장 선출, 12월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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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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