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 주지사, 1억1,500만불 투입 계획
▶ 헤이거스타운 도심도 탈바꿈시킨다
서부 메릴랜드가 새롭게 달라진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21일 오전 헤이거스타운의 메릴랜드 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억1,50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81번 고속도로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앞으로 5년간 7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헤이거스타운의 다운타운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81번 고속도로 확장 구간은 웨스트버지니아의 11번 국도와 윌리암스포트의 MD63 도로 구간이다. 주정부는 이 구간을 6차선으로 확장하고 4개의 다리를 재건축할 계획이다. 호건 주지사는 81번 고속도로를 서부메릴랜드와 웨스트버지니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링크(Critical link)’라고 칭하며 “81번 고속도로를 지나다니는 차량은 하루 6만 3,000대로 고속도로를 건설했을 당시보다 교통량이 두 배로 증가했고 2035년까지는 9만 10,00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고속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81번 고속도로의 개선은 워싱턴 카운티를 포함한 메릴랜드 전역의 주민들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생활을 가능케 해주는 중요한 인프라 투자이며 2020년 여름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트버지니아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4,000만 달러를 내놓았다.
한편 호건 주지사는 이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스테이트 루트 63/68과 I-70교차로 구간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미 500만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연방보조금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
이승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