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명 참석 창립총회
▶ 초대회장에 김동수씨

지난 10일 리버사이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에서 열린 한국 삼육 중·고교 미주동문회 창립식에 참석한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 삼육 중·고교 미주동문회(회장 김동수)가 지난 10일 리버사이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에서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식 및 제1회 총회를 가졌다.
이날 동문회는 초대회장에 김동수씨, 수석부회장으로 김균상씨를 선임해 회장단을 구성하고 앞으로 동문 친목 및 전신 ‘의명학교’가 있었던 북한에 의료선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 삼육 중·고등학교는 1906년10월 10일 평양남도 순안에서 ‘의명학교’란 이름으로 지·덕·체의 삼육을 교육 지표로 삼아 개교했다. 현재 서울 태능 육군사관학교 옆 광능 삼육동에 위치해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잠시 수학한 바 있는 ‘의명학교’의 삼육교육 이념은 흥사단 설립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수 회장은 “올해 1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모교와 협력하여 미주 동문들이 중심이 되어 공식적인 미주 동문회 창단식을 갖게 됐다”며 “리버사이드와 로마린다 동문들을 중심으로 괌과 오레곤 등지에서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9회 서영옥 여사의 부군 홍명기 회장과 이기돈 전 삼육대학 학장, 이경일 전 한삼 교장, 이영린 초기 선생 등이 명예 동문으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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