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한인들이가장 살기 좋은 곳 중의 하나로각광받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는 올해에는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의 신년사를 들어보았다.

전후암 OC체육회 회장
●체육인 활발한 교류 힘쓸 터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재미대한 OC체육회에 보내주신 동포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도에 10개의 가맹 단체가 ‘하나가 되면 우리가 된다’는 주제로 1,05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1회 오렌지카운티 체육대회를 성대히 마칠 수 있었고, 2017년 6월에 달라스 미주한인체육대회에 15개의 가맹 단체별 선수를 선발하여 O.C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를 출전시킬 계획이며, 9월에는 제2회 오렌지카운티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체육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2017년 새해에 동포 여러분, OC체육인 각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이승해 미 남 서부지회 회장
●한민족 평화통일 됐으면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새해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기원 합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많은 도전이 있었습니다. 새해는 한미 양국이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되는 대망의 해입니다. 우리7,000 만 한민족의 소원인 평화 통일이 새해는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분단을 극복하고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정유년 이 되기를 기원 하면서, “새해 복 많이 밭으세요”

이호우 OC기독교 교회협의회장
●교회 공동체 행복 넘치는 한해되길
새로운 꿈과 도약을 알리는 2017년의 한해가 하나님의 은혜로 힘차게 밝았습니다. 이것은 모든일에 새로운 소망과 희망의 첫발을 내딛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든 남가주의 한인사회와 모든 교파를 초월한 지역교회 공동체위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십자가 은총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원드리며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시는 모든 가정과 각지역 사회단체들과 교회들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넘쳐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철순 OC한미노인회장
●100세 시대 건강장수 기원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 했던 병신년을 뒤로하고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들만 가슴에 담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즈음 한인 사회를 보면 지나치게 본국 지향적인 분들이 예상외로 많습니다. 본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일희일비 할게 아니라 우리가 뿌리를 내리고 살고있는 이곳에 집중해야 겠습니다.
미주 한인사회에서는 1세들이 땀흘려 다져놓은 터전위에 2.3세들이 성공적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새해에는 모든한인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특별히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은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각자몸 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100세 시대를 누리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미축제재단 조봉남 회장
●다민족 축제 관심과 성원 덕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2017 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를 반갑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해가 한인 이민 114 주년 입니다. 미국 사회 일원으로 모든 교민께서 성공한 이민의 삶을 영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특별히 지난해 손에 손잡고 함께한 가든 그로브 다민족 축제가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교민 여러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시고 웃음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광성 통일교육원 LA협회장
●통일 문화 축제 성공 개최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만 올해는 우리 민족의 슬기와 끈기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번영을 향해 나아가는 한해가 될 것을 희망합니다. 저희 통일교육원 LA협의회에서는 올해 통일문화 한마음 갖기, 타운홀 포럼 등을 각 지역별로 활발히 열어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남북한 음식경연대회를 포함한 “통일문화축제”를개최하여 우리의 미래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우리의문화와 전통을 이어나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합니다.
올해는 기어이 우리의 숙원인 평화 통일을 이루고, 동포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성취해 나가는 한해가 될 것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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