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메달 수상자들과 W-KICA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이근무, 네크리츠, 로리노, 김영진, 돌드, 루시 백, 이진/직책 생략)
■밥 돌드 전 연방하원의원: 한인사회와 인연을 맺고 위안부문제, 이산가족 등 여러 이슈들을 나누며 함께 일할 수 있어 기뻤다. 북한에 가족을 두고 있는 미국내 상당수 한인들이 하루속히 상봉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메달이 한국전 당시 총알을 녹여 만들어진 것이라니 더욱 의미있어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도 한국의 이슈들에 계속 관심을 갖겠다.
■일레인 네크리츠 주하원의원: 시카고한인사회는 항상 환영해주고 따뜻하게 맞아준다는 생각이 마음 깊이 남아있는 정말 친근한 커뮤니티다. 현재 한국내 상황이 상당히 복잡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과거 역사처럼 한인들의 강한 의지로 극복되리라 생각한다. 의미있는 상을 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인들과의 우정을 이어 나가겠다.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시의원: 1994년 당선된 직후부터 시작된 한인축제가 지난해 21회를 맞았다. 시카고에서 오랫동안 함께 해온 한인사회는 나와 역사를 함께 써오고 있을 정도로 의미깊고 반가운 커뮤니티다. 오랫동안 한국의 뛰어난 문화, 유산, 경제발전 등을 함께 공유해주어 감사하다. 소중한 상을 전해주어 고맙다.
■루시 백 시카고위안부소녀상건립추진위장: 시카고 위안부 소녀상 건립추진이 2년 반 전부터 시작됐고, 그동안 수백명의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동상이 시카고에 와 있다. 현재 동상 건립 장소를 찾는 중인데 쉽지 않다. 우리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위해 행동하고 미래를 위해 기대하는 모두가 되길 바라며, 건립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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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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