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타뉴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로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김병옥이 얼반웍스이엔티를 떠나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옥은 최근 새 소속사 공중GM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공중GM코리아에는 최종훈, 조상기, 박정우, 구혜령 등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김병옥은 이미 지난해 가을께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후 새 소속사를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병옥이현재 공중GM코리아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전 소속사와 계약해지 사유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20년간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김병옥은 탄탄히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마흔이 넘은 나이에 스크린으로무대를 옮겼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를 경호하는 경호실장역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 ‘신세계’ ,‘해바라기’‘, 무방비도시’‘, 내부자들’,‘검사외전’ ,‘ 인천상륙작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마음의소리’에서는 조석(이광수 분)의 아빠조철왕으로 분해 코믹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예정인 MBC 월화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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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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