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시거스트롬 공연장 중앙 광장 상상도. [OC 레지스터지]
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공연장인코스타메사의 ‘시거스트롬 센터 포더 아츠’ (Segerstrom Center for theArts)는 중앙에 있는 야외 광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공사에 들어갔다.
이 프로젝트는 9개월여 동안의 공사를 거쳐서 올해말경 완공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무료로 퍼포먼스를 즐기면서 카페에서 식사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으로 새롭게 꾸미는 것이다.
리모델링되는 이 광장에는 고등학교 졸업식, 음악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야외무대가 설치된다. 또 야외 공연을 볼 수 있는 관람석, 잔디밭과 나무 숲, 야외 카페 등이 들어선다.
이 광장은 1,350만달러를 도네이션한 ‘줄리안·조지 아지로스 부부의 이름을 따서 ‘ 줄리안·조지 아지로스 플라자’로 명명된다. 지난 11일열린 착공식에서 줄리안 아지로스는“이 프로젝트는 젊은이들에게 즐거운을 주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곳은 즐겁고 행복하고 안전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좋은 것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거스트롬 센터의 터렌스 드위어회장은“ 이 플라자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예술가들에게 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젝트가 오렌지카운티 내다양한 커뮤니티에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이 센터측은 이와아울러 야외광장과 인접해 있는 ‘주디 오머 디어터’출입구를 새로 만들고 ‘ 센터 포 댄스 이노베이션’로 불리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다운증후군, 뇌성마비, 자폐증을 겪는 장애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제공하는 ‘경계 없는 센터’로 불리는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거스트롬 센터 포 더 아츠’ 중앙 무대 리모델링을 위한 착공식에는 테렌스 드위어 시거스트롬 센터 회장, 퍼시픽 심포니 존 포시테 회장, 오렌지카운티 박물관 토드 드실즈 스미스 아트 디렉터 등을 비롯한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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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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