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섭 박사 ‘융합기술추진센터’ 시의원 등 150여명 인사 참석 개관식

지난 10일 여린 융합기술추진센터 기공식에서 이민섭 박사(맨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스케일메트릭스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컷 팅을 하고 있다.
한인과학자가 설립한 첨단생명과학과 정보기술융합추진센터((LifeScience & Technology LaunchingCenter·이하 융합기술추진센터)가지난 10일 공식 오픈 행사를 가졌다.
카운티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커니메사 지역에 자리 잡은 융한기술추진센터 오픈 행사에는 김병대 한인회장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ASE)샌디에고지부 전직 회장인 조성환 박사(나노셀렉트 바이오 메디칼 대표),전 세계 한민족 벤처인들 간 글로벌네트워트를 통한 투자가 유치와 사업제휴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인케(INKE)의 류봉균 회장(에피시스 사이언스 대표) 등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과 크리스 케이트 6선거구 시의원등 주류 인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오픈 행사에서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게놈센터(EDGE)의 이민섭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빅 데이터를기반으로 생명과학의 정보기술과 바이오 기반 헬스 산업의 융합이라는새로운 트랜드가 형성되어 있다”며“이번에 설립된 융합기술 추진 센터는 스케일메트릭사의 정보기술 지원과 다이애그노믹스사의 바이오와 유전체 데이터 분석 지원을 통해 새로운 벤처들의 창업과 개발 및 시장 개척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융합기술추진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융합기술추진센터는 이 박사가 지난 2015년도부터 인터넷 데이터 센터인 스케일메트릭스(ScaleMatrix)사와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한사업으로 그동안 약 4천만 달러가 투자됐다. 총 5만 스퀘어피트 규모에데이터 센터인 제 1빌딩과 다이애그노믹사와 런칭 센터가 있는 제 2빌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융합기술추진센터 측에 따르면국에서 차세대 시퀀싱(NGS, NextGeneration Sequencing) 과 미래 분자진단에 특화된 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벤처 기업인 어큐진(AccuGene)사. 개인의 게놈 데이터에 기초한 오픈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게놈박스(MyGenomeBox)사의 입주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내에서는 게놈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이 크레이그 벤터 연구센터(JCVI, J,Crag VenterInstitute), 미생물 유전체 벤처 업체인썬 제노믹스 (Sun Genomics) 를 비롯한 5개 회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박사는 공식 행사를 마친 후가진 본보와 기자회견에서 “(미래의 유전자 분야는)모든 유전자 데이터 정보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IoD(Internet of Do) 시대로 전환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 케이트 시의원은“ 융합기술추진센터는 시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중요한 기업으로 지역 경제분야는 물론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를공유할 수 있는 지적 성장이라는 부문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태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