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월 3% 늘어, 폭력 범죄 12% 뛰어
한인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부에나팍시의 작년 1~11월 범죄가 2015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에나팍 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범죄통계에 따르면 작년 1~11월 11개월 동안 발생한 범죄건수는 2,622건으로 2015년 같은 시기 2,554건과 비교해 3% 늘었다. 폭력과 재산관련 범죄 모두가 증가했다.
특히 폭력범죄는 지난해 11개월동안 238건이 발생해 2015년의 213건과 비교해서는 무려 12% 늘어났다. 재산 관련 범죄는 작년 2,384건으로 2015년 2,341건에 비해서 2% 소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범죄 중에서 살인 사건은 2015년 1건에서 작년 2건, 강간 및 강간 시도는 작년 11월까지 16건이 발생해 2015년 13건과 비교해서 23%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또한 가중폭행은 지난해 11월까지 147건으로 2015년의 137건에 비해서 10건(7%) 증가했다. 폭력 범죄 유형의 대부분은 건수가 늘어났다.
재산관련 범죄는 3% 소폭 증가에 그쳤다. 올해 1~11월 일어난 절도죄는 293건으로 2015년의 309건과 비교해 5% 감소 했으며, 자동차 절도는 지난해 342건으로 2015년의 363건에 비해서 6% 줄었다.
한편 부에나팍 경찰국은 범죄예방을 위해 ‘네이버후드 워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후드 워치 프로그램’은 법집행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만들어지는 하나의 범죄예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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