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LA에서 정면추돌 교통사고로 형제가 사망하는 등 지난 주말에도 남가주 곳곳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잇달았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21일 오전 2시 42분께 405 프리웨이 북쪽방면 웨스트 LA 세플베다 블러바드 인근에서포드 F-150 픽업트럭이 닷지 카라벤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이 사고로 닷지에 타고 있던 팜데일주민 에인슬리, 에이든 허바드 형제가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고가 픽업트럭이 북쪽방면 차로에서 남쪽으로달리면서 발생했으며,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경에는 글렌데일 2번 프리웨이와 벤츄라 34번 프리웨이 이글락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발생, 한명이 숨졌다. 사고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간 운전자 한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한 명이 부상을 입고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오전 1시 30분경 7600 사우스 브로드웨이의 LAPD 77가 경찰서앞에서는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남성 무리들과 와 갱 멤버들 간의 다툼으로 시작해 총격으로 번졌으며 부상자들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알려졌다.
이날 오후 가든그로브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이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든그로브 경찰은 이날 저녁6시쯤 12500 블럭 해스터 스트릿에서 한 남성이 차량에 치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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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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